목차
⦁ <아줄레주> 역사
⦁ 체험공방
⦁ 관광명소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타일 예술인 아줄레주는 문화적 유산으로, 그의 역사와 포르투갈로의 유입 과정은 여러 역사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아줄레주> 역사
아줄레주라는 이름 자체는 아랍어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작은 광택 있는 돌을 의미합니다. 그 역사는 13세기 무슬림 지배 시기에 타일 예술이 매우 발달했으며, 특히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그 영향이 있었으며, 포르투갈은 8세기부터 13세기까지 이베리아반도의 대부분을 지배했던 무어인들의 영향을 받아, 이 시기에 이슬람 타일 기술이 포르투갈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이 무어인들로부터 독립한 후에도, 이슬람 타일 기술은 스페인 남부를 통해 계속 전해졌습니다. 특히 레콩키스타 이후에도 이베리아반도에서 이슬람 예술의 영향은 강하게 남아 있었으며, 스페인에서 발전한 타일 예술이 포르투갈에 도입되었습니다. 16세기에 포르투갈 왕실은 이탈리아와 플랑드르 지역에서 타일 공예 장인들을 초청하며 아줄레주 예술을 발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아줄레주는 이슬람 스타일뿐만 아니라 유럽 르네상스 양식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시기의 아줄레주는 성경 이야기나 역사적인 장면을 묘사한 타일 벽화 형태로 변했으며, 17세기부터 18세기까지 아줄레주 작품이 더욱 화려하게 발전되었습니다. 주로 청색과 백색을 사용한 바로크 양식으로, 교회, 궁전, 공공 건축물에 사용되었으며, 중국 청화백자에서 영감을 받은 푸른색과 흰색의 디자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포르투갈은 세계적인 해양 강국으로, 식민지와 무역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이루었는데 아줄레주 타일도 브라질 등 포르투갈 식민지에서도 아줄레주가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아줄레주는 이슬람 문화에서 시작해 유럽의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한 예술 형식으로, 포르투갈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체험공방
포르투갈에서 아줄레주 타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은 색다른 기분을 느끼며 작품이 완성되었을 때 기분은 뿌듯함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누구나 쉽게 아줄레주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그 공방은 몇 군데가 있습니다. 리스본과 포르투에서는 아줄레주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리스본에 위치한 세라미카 상 비센트는 전통 도자기 공방으로, 아줄레주 타일 제작을 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포르투갈의 전통 타일 기술을 배우고, 자신만의 타일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내에 아줄레주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리스본에 있는 코르티수 앤 네토스는 전통 아줄레주를 다루는 공방으로,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아줄레주 패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리스본의 아줄레주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워크숍을 제공하며, 수작업으로 아줄레주를 제작하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파사 아오 푸투루는 리스본에서 전통 공예와 현대적인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방입니다. 아줄레주 공방을 통해 전통 타일 기법을 배우며 새로운 감각을 더해 신선한 감각의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현지 장인들과 함께 작업하며 아줄레주 작품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며 직접 작업한 아줄레주 타일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됩니다. 포르투에 위치한 카사 다 귀타하 공방은 아줄레주 제작뿐만 아니라 기타 및 기타 악기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공예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르투의 전통적인 예술과 문화 속에서 아줄레주 타일 제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광명소
아줄레주는 포르투갈의 건축과 예술에서 아주 중요한 예술 작품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화려한 색상과 정교한 패턴으로 유명합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아줄레주 타일 작품을 볼 수 있는 명소가 아주 많습니다. 특별히, 리스본 아줄레주 국립박물관은 16세기 수도원 건물에 있으며, 아줄레주의 역사를 보여주는 명소입니다. 15세기부터 지금까지의 다양한 아줄레주 작품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박물관 내부의 벽화와 장식들도 너무 아름다워서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포르투의 상벤투 역은 약 20,000장의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된 아름다운 역사 건물입니다. 포르투갈의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벽화들로 둘러져 있으며,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장소이자, 관광객들이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리스본 카르모 수도원은 대지진 이후 복원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지만, 아줄레주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아베이루는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줄레주 타일 작품들로 아주 유명합니다. 특히, 여러 역사적인 건물 외벽이 아줄레주로 장식되어 있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아줄레주 타일 박물관처럼 보입니다. 프론테이라 궁전은 17세기 건축물로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아줄레주로 장식된 벽면이 너무나도 인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정원의 아줄레주 장식과 대리석 조각상들이 어우러져 화려한 풍경을 만듭니다. 신트라에 위치한 페나 궁전은 다양한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아줄레주 장식이 궁전 내부와 외부에서 모두 돋보입니다. 포르투의 대표 명소인 클레리구스 교회는 내부뿐만 아니라 타워에서도 멋진 아줄레주 작품을 볼 수 있으며, 특히 교회 내부의 정교한 아줄레주 예술이 아름답습니다. 세투발 궁전은 아줄레주로 장식된 귀족 저택으로, 18세기 포르투갈 건축과 아줄레주 예술의 조화가 멋진 작품으로 돋보입니다. 이들 장소는 포르투갈을 여행하는 동안 아줄레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들로, 각기 다른 스타일과 역사를 반영한 독특한 타일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