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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이루>배경 및 포토존, 주요 도시, 사탕같은 곳

by 포토리의 스토리 2024. 9. 28.

목차

⦁ <아베이루> 배경 및 포토존

⦁ 주요 도시

⦁ 사탕 같은 곳

포르투갈의 베니스로 불리는 아베이루는 포르투에서 남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포르투갈 중부 지역에 위치한 매력적인 해안 도시입니다.

아베이루

<아베이루> 배경 및 포토존

한 폭의 그림 같은 운하부터 알록달록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보트와 세로 줄무늬가 있는 가정집 건물까지 아베이루만의 독특한 색감과 평화로운 도시입니다. 아베이루는 소금 생산의 중요한 중심지였으며, 그 개발은 바다 및 인근 리아 드 아베이루 석호와도 관련이 있었습니다. 아베이루의 전통 페이스트리인 달걀노른자와 설탕을 뿌린 오보스 몰레스를 포함한 해산물 요리가 가득하며, 강둑을 따라 정박해 있는 다채로운 몰리세이로 보트와 함께 수로를 가로지르는 운하 다리는 지역 특색을 여실히 보여주며, 폰트 도스 카르카벨루스와 폰트 드 상 조아옹은 다양한 장소에서 운하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으려는 사람들로 항상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아베이루는 아르누보 건축물들이 많이 있으며, 도심을 따라 산책길을 따라가면 화려하고 세련되게 복원되어 있는 수많은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호시우 지역과 아브니다 도토르.로우렌슈 페이신유에 위치한 뮤제우 드 아트 노바도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코스타 노바의 팔헤이로스는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며 해변을 따라 늘어선 알록달록한 사탕 같은 색깔의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집 앞에서 찍어도 어느 각도의 모든 사진은 경쾌한 작품으로 만들어 줍니다. 또한, 바라 등대는 해안 풍경의 핵심인 장소이며 등대의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가 대서양을 향해 우뚝 솟아 있어 엽서 같은 사진 작품이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일몰 시간은 황금빛 햇빛이 바다 위를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광경은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마지막으로, 몰리세이로 보트는 아베이루의 상징이자 포토존일 것입니다. 손으로 그린 보트의 디테일을 포착하기 위해서는 빛이 더 은은하고 운하가 덜 붐비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도시

시내 중심가에 가까이 있는 코스타 노바는 팔헤이로스로 알려진 다채로운 세로 줄무늬 해변 주택으로 유명한 해안 지역입니다. 빨간색, 파란색, 녹색, 노란색의 밝은 세로 줄무늬로 꾸며진 목조 주택은 해안을 따라 경쾌하고 즐겁게 해주는 장소입니다. 코스타 노바는 서핑, 카이트서핑과 같은 스포츠나 일광욕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빨간 등대가 있는 바라 해변은 고운 모래사장과 따뜻한 계절에 어울리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리아 데 아베이루 라군은 운하, 염전, 습지로 이루어진 곳으로 조류 관찰과 몰리세이로 보트를 타고 석호를 통해 보트 투어를 하며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아베이루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일하보 마을에는 일하보 해양 박물관이 있으며, 포르투갈 낚시의 역사, 선박 모형, 대구 수족관까지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유명한 포르투갈 도자기가 생산되는 비스타 알레그레 공장 및 박물관이 있어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품들이 완성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상자신투 듀니스 자연보호구역에는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모래 언덕, 습지, 소나무 숲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구역 전체에 산책로가 있어 관람하기에 안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사쿠 국유림은 아베이루에서 차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숲을 지나 구불구불한 산책로와 오래된 수녀원, 예배당, 과거 왕실 사냥터였던 멋진 부사쿠 궁전이 고급 호텔로 운영되는 곳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탕 같은 곳

아베이루에는 이용하기에 편리한 기차역이 있어서 포르투갈의 다른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올 수 있는 지역입니다. 포르투에서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리스본에서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매일 정기 열차가 운행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작은 마을과 다른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한다면 코스타 노바, 바라 해변, 일하보 등 유명 장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도시는 부가라는 자전거 공유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자전거를 이용하여 사탕 같은 곳인 아베이루를 천천히 감상할 수 있으며 운하를 따라 이동하면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베이루는 아담하고 작은 도시이며 운하, 아르누보 건물, 박물관을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관광 명소가 도보 거리 내에 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에 볼 것이 많은 장소입니다. 특히, 운하와 몰리세이로 보트는 다른 나라와는 차별화된 배경이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행지에서 많은 볼거리를 찾기보다는 그 도시가 주는 편안함과 아담하면서도 안락한 장소를 찾는다면 아베이루는 만족할 만한 여행지가 될 것이며, 현지 전통음식을 찾는다면 해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더욱 동화 속같이 예쁘고 편안한 아베이루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