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카스텔루 브랑쿠>아름다운 자수
⦁ 전통 축제
⦁ 온화한 도시
<카스텔루 브랑쿠>아름다운 자수
도시의 이름을 딴 카스텔루 브랑쿠 성은 원래 성의 대부분은 현재 폐허가 되었지만, 13세기 나이트 템플러가 침입자로부터 포르투갈의 동쪽 국경을 방어하기 위한 임무의 일환으로 세운 성입니다. 성 너머에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정원 중 하나인 주교궁 정원이 있습니다. 테라스, 조각상, 분수가 있는 이 정원은 카스텔루 브랑쿠의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상징합니다. 현재 박물관이 있는 임시 주교궁에는 지역과 가톨릭 교회의 종교 예술 작품과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카스텔루 브랑쿠는 전통 공예품인 [콜카스 드 카스텔루 브랑쿠]로 알려진 아름다운 자수로 유명합니다. 실크나 린넨으로 제작된 화려한 이불은 섬세한 꽃무늬와 대대로 내려오는 상징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 아름다운 자수 이불은 각 가정마다 꼭 가지고 있을만큼 소장가치가 있으며 관광객들의 관광상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 공예품은 도시의 정체성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독창적인 자부심과 문화적 보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종종 지역 워크숍에서 섬세한 작품 작업을 볼 수 있으며 수공예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세라 다 가르둔야 산맥 근처에는 하이킹, 자전거 타기, 동물원과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조류를 볼 수 있는 테주 국제 자연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전통축제
카스텔루 브랑쿠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새로운 인프라, 편의 시설, 전국의 학생들을 유치한 카스텔루 브랑쿠 폴리테크닉 연구소와 같은 교육 기관이 들어서면서 상당한 개발이 이루어져 더욱 활기찬 도시가 되었습니다. 6월 말에 열리는 성 요안 축제는 지역의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로, 거리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전통 음악 공연 등이 열리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며, 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전통 문화와 예술을 볼 수 있는 민속 문화 축제에서는 전통 수공예품 전시와 판매 및 민속 공연이 열려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매년 7월에 열리는 전통 축제인 [페이라 드 상 티아구]입니다. 이 축제는 지역 공예품, 음식,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현지인과 관광객들을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10월에 열리는 엔쿠엔트로 탱고 페스티벌은 3일간 댄스 워크숍, 라이브 공연, 탱고 댄스 파티를 열어 함께 춤을 배우고 추면서 카스텔루 브랑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탱고 댄서까지 모든 레벨의 댄서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명한 탱고 댄서와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활기찬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12월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시장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음식을 판매하며, 가족과 연인, 관광객들에게도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합니다.
온화한 도시
카스텔루 브랑쿠의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으로, 더운 여름과 온화한 겨울이 특징이며, 쾌적한 날씨 덕분에 도시 곳곳에 있는 다양한 공원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그늘진 벤치에 앉아 있으면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포르투갈적인 마을이라고 불리는 몬산토와 고대 로마 정착지인 이다냐 아 벨라는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포르투갈에서 조금은 덜 알려져 있지만 가장 포르투갈을 알아볼 수 있는 곳이므로 관광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목표를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카스텔루 브랑쿠는 환경과 주민의 삶의 질을 모두 중시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카스텔루 브랑쿠는 포르투갈 내륙으로 번잡한 해안에서 떨어져 있지만, 지난 역사를 알 수 있는 성, 오래된 교회를 보며 수세기 동안 살아온 포르투갈의 역사를 엿 볼 수 있습니다. 하얗게 칠해진 건물에 비치는 햇빛의 따뜻함이나 끝없이 뻗어 있는 넓은 평야를 보며 편안함과 휴식을 느낄 수 있으며 평화롭고 사소한 것들이 감사한 순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에서 속도를 늦추고, 자연의 본질적인 것을 체험하며, 가족 또는 연인들과 즐거운 식사와 대화를 나누거나, 조용하고 고요함의 순간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카스텔루 브랑쿠는 마치 집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며 따뜻한 포르투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