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외도 보타니아> 해상식물원
● 제대로 산책하기
● 관람정보
아름다운 해상식물원인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럽풍 조경과 한국 해안선의 자연미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휴양지처럼 파라다이스 같은 여행 장소입니다.
<외도 보타니아> 해상식물원
이곳은 1969년 이창호 씨와 그의 부인 최호숙 씨가 낚시 중 태풍을 만나 우연히 머물게 되면서 인연이 되어 이후 부부는 섬을 매입하여 30여 년간 정성스럽게 가꾸어 현재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발전시켰습니다. 1976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1995년 정식 개장하였으며, 현재는 약 4만 5,000평의 면적에 다양한 아열대 및 난대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섬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바다 위의 낙원으로 불립니다. 처음에는 감귤 재배를 목표로 삼았지만 섬의 가혹한 조건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했고, 이들은 거침없이 황량한 땅을 울창한 낙원으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열대 및 아열대 품종을 포함한 3,000여 종의 식물을 도입하면서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들의 비전은 원예를 넘어 유럽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건축적 영감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계단식 정원부터 로마식 동상과 대리석 분수대까지, 이 섬은 지중해를 닮은 느낌을 줍니다. 이 부부의 변함없는 헌신은 한때 고립되었던 땅을 국제적으로 유명한 여행지로 바꾸는 인간의 인내심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겨울연가와 같은 한국 드라마의 인기 촬영지이기도 낭만적인 길과 경치 좋은 전망을 불멸의 존재로 만들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방문객 제한으로 인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섬은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산책하기
유람선을 통해 외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안내 표지판을 따라 입구로 이동합니다. 입구에는 외도 보타니아의 전경을 담은 지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구를 지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이탈리아풍의 정원인 비너스 가든이 나옵니다. 12개의 비너스 조각상이 있는 이탈리아 풍 정원과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합니다. 비너스 가든을 지나면 천국의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편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이 계단을 올라가면 섬의 정상에 도달하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면 파라다이스 라운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해안가에 위치한 휴식 공간으로,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라운지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조각 공원이 나옵니다. 세계 각국의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예술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각 공원을 지나면 선인장 가든이 있습니다. 섬의 따뜻한 기후 속에서 번성하는 놀랍도록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전시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선인장 가든을 지나면 플라워 가든이 나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플라워 가든을 지나면 리하우스가 있습니다. 이곳은 외도 보타니아의 창립자인 이창호 씨의 기념관으로, 외도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리하우스를 지나면 파노라마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외도의 전경과 주변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카페 오 아름다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카페를 지나 하행 코스를 따라 내려오면 선착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경로를 따라가면 외도 보타니아의 주요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전체 산책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개인의 걸음 속도와 휴식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람정보
외도 보타니아의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거제시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유람선을 별도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육로로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람선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거제도 내 세 곳의 항구에서 유람선이 출발하며, 장승포항은 가장 많은 배편이 운항되며, 지심도 해안선, 서이말등대 기암절벽, 한려수도, 해금강 선상 관광 후 외도에 도착하는 코스로, 총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20분이며, 구조라항은 외도와 가장 가까운 항구로,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며, 도장포항은 바람의 언덕과 인접해 있으며,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며, 외도에서의 관광 시간은 모두 똑같은 조건으로 2시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로 향하는 유람선 여행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됩니다. 유람선 항로에 따라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금강을 볼 수 있으며 이곳은 기암괴석과 맑은 바다로도 유명합니다. 유람선은 해금강 주변을 선회하며 십자동굴 등 독특한 지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서 유람선 항로는 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갑니다. 수많은 섬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동백나무로 유명한 지심도는 한려수도의 동백섬으로 불리며, 유람선 항로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동백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거제도 남단에 위치한 서이말 등대는 기암절벽 위에 세워져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유람선을 통해 이 등대와 주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장포항 인근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푸른 잔디와 풍차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유람선에서 이 언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장포항을 이용하는 경우 방문이 용이합니다. 바람의 언덕과 인접한 신선대는 해안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합니다. 유람선에서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그림 같은 페리를 타고 외도 보타니아에 도달하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 되고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페리를 타고 오면서 보이는 주변 자연경관과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지중해 풍 외도 보타니아는 한국이 아닌 유럽으로 여행을 온 느낌을 만들어주며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한 날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