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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두 국립현대미술관>개요, 아마데오, 그 외 작가들

by 포토리의 스토리 2024. 11. 5.

목차

● <시아두 국립현대미술관> 개요

● 아마데오 드 소우자 카르도수 작가

● 그 외 작가들

리스본의 시아두 지역에 있는 시아두 국립현대미술관은 19세기 중반부터 현재까지의 포르투갈 현대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20세기와 21세기 초의 작가들인 아마데오와 그 외 작가들의 작품들로 인해 폭넓고 다양한 작품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술관

<시아두 국립현대미술관> 개요

시아두 국립현대미술관은 19세기 중반 포르투갈에서 미술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미술 학교와 예술 기관이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1856년에 설립된 리스본 고등미술학교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하여 오늘날까지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여 포르투갈 미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세기 초 정치적, 사회적 변화의 격동기를 맞이하여 미술계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자 1911년 정부는 역사적으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시아두 지역을 현대미술을 완전히 관리하고 전시하는 기관으로 지정하고 18세기부터는 부유한 상인과 예술가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예술적 조건을 더욱 갖추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갤러리의 구조가 대거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난 과거의 역사와 현대미술이 함께 전시되어 주된 역사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초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현대 미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고딕과 건축전주의 건축 양식이 도입되면서 독창적인 석조 구조의 외벽과 엄청난 높이와 크기의 박물관을 건설하면서 다른 수도원의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의 외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웅장함과 내부의 현대적인 중후한 느낌을 살려서 박물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아름다운 예술전시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마데오 드 소우자 카르도수

미술관에는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있지만 그중에도 아마데오 드 소우자 카르도수는 포르투갈 현대 미술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20세기 초 유럽의 다양한 문화에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파리에서의 경험이 그의 창작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887년 포르투갈의 몬테우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재능을 보였으며, 1905년, 그는 리스본의 스콜라 수페리어 드 벨라스 아트인 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여, 이후 1910년대 초에는 파리로 유학을 가면서 더욱 넓은 예술적 시각을 키우게 되었고 특히,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그리고 입체파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현대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의 몽마르트르 지역에서 피카소, 브라크, 마티스와 같은 주요 작가들과 교류하였고 파리의 예술적 환경은 그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법을 실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작품에 입체파와 표현주의의 요소를 통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굳혀가는 계기가 되었고, 작품 속에서 인간의 감정과 현대 사회의 복잡성을 표현하면서 화려한 색상과 복잡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렬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더 우먼 인 어 레드 드레스에서는 생동감 있는 색상과 과감한 형태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당시 포르투갈 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요소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의 다른 유명한 작품인 스틸 라이프 위드 플라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며, 일상의 사물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그려냄으로 신선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그는 정물화의 전통적인 규범을 깨고, 꽃과 물체들을 유기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로 재구성하여 관객에게 새로운 감상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1918년에 프랑스에서 결핵으로 사망하기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면서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르투갈 예술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며, 이후의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 외 작가들 소개

알마다 네그레이로스와 마리아 헬레나 비에이라 다 실바는 포르투갈 현대 미술의 중요한 인물들로,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과 예술적 접근 방식으로, 20세기 초 포르투갈에서 활동하면서 개인적인 경험, 사회적인 흐름, 그리고 시대적 변화의 결과를 작품으로 그려낸 작가입니다. 먼저 알마다 네그레이로스는 포르투갈의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화가, 작가, 극작가로 활동했으며, 그는 현대 예술의 흐름을 반영하며, 다양한 스타일과 기법을 통해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는 리스본에서 태어나, 미술 교육을 받으며, 1910년대 초에는 파리로 유학하여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았습니다. 초현실주의, 입체파 등 여러 예술 사조와 만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은 그의 작품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담한 색채와 기하학적인 형태로, 사실주의와 추상적인 요소를 혼합하여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냈으며, 그의 작품은 종종 포르투갈의 문화적 정체성, 사회적 문제, 그리고 인간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그려냈습니다. 특히 우 마르와 같은 작품에서 바다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갈망을 표현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개 감정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개인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그는 예술을 통해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며, 그의 작품 속에는 정치적 맥락과 시대적 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마리아 헬레나 비에이라 다 실바는 포르투갈 출신의 현대 화가로, 그녀의 작품은 유럽 현대 미술로서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었습니다. 리스본에서 태어나, 가족과 함께 1928년에 파리로 이주하여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풍부한 예술적 영감을 받았습니다. 초기에는 사실주의적인 스타일을 따랐지만, 점차적으로 추상화와 점이론적 기법을 도입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공간, 시간, 그리고 기억의 복잡한 관계를 표현했으며, 주로 도시 풍경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주제와 추상적이고 구조적인 형태로 작품을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 시다드에서는 도시의 복잡함과 인간의 고립감을 표현해냄으로 감상의 깊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녀의 독창적인 기법은 색채와 독특하고 복잡한 기교를 사용하여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그녀는 현실에 직면한 전쟁과 고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작품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이 박물관은 기존 작가와 신진 작가가 모두 참여하는 임시 전시회를 자주 개최하여 관람객들과의 예술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도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현대 미술의 최신 트렌드를 알고 싶거나 작가들과의 만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