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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간사>과거이야기, 중심지 둘러보기, 다녀간 후

by 포토리의 스토리 2024. 10. 18.

목차

● <브라간사> 과거이야기

● 중심지 둘러보기

● 다녀간 후

포르투갈의 북부에 위치한 브라간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며 여러 세기 동안 포르투갈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한 지역입니다.

브라간사

<브라간사> 과거이야기

브라간사는 로마 시대에 브라카라 아우구스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특별히 이곳은 여러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였습니다. 로마의 군사적 및 상업적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이 시기에 많은 건축물과 인프라가 세워져 12세기에는 포르투갈 왕국의 형성과 함께 도시가 성장하며, 브라간사 공작 가문이 이 지역의 권력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 가문은 포르투갈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여러 왕조의 정치적 상황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1640년에 포르투갈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할 때, 브라간사는 중요한 전투적인 위치와 정치적인 결정을 내리는 장소로도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브라간사는 독립 전쟁의 중심지 중 하나로 떠올랐으며, 그 영향으로 오늘날에도 다양한 역사적 기념물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브라간사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 발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 아름다운 성당과 건축물이 곳곳에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에는 산업화와 함께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면서 교통의 요지로 떠오르게 되었고, 상업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게 됩니다. 현재 브라간사는 역사적 명소, 축제, 문화 행사가 잘 보존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방문할 장소와 즐길 수 있는 축제,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 행사등 브라간사의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혼합되어 건축물과 예술작품에서도 잘 드러나게 되는데 여러 성당과 교회에서 볼 수 있는 장식은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을 볼 수 있습니다.

중심지 둘러보기

브라간사 성은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장소로 성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웅장한 건축물은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성으로,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성의 높은 타워에 올라가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일몰 시간대의 풍경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하게 합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에서는 전통 음악, 다양한 춤, 미술 등 체험할 수 요소가 다양하게 있어서 브라간사 성의 문화적 깊이를 느끼게 해 줍니다. 세니오르 다 그라사 교회는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내부가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 차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전해줍니다. 교회 내부의 예술작품과 조각들은 그 당시의 정교함을 잘 보여주며 교회의 제단은 너무나 아름다우며, 내부에 들어가서 잠시 고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펜다 드 카베세이라 자연공원에는 하이킹과 산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길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경관과 신선한 공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기분이 듭니다. 여행에서 빠지면 안 되는 것이 그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 요리인 것 같습니다. 특히, 트라딘하라는 전통 스튜는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요리입니다. 기존에 생각했던 스튜와는 또 다른 맛을 경험하게 하며, 이 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치즈, 지역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신선한 재료와 함께 현지인들과의 소통도 즐길 수 있어서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녀간 후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브라간사는 포르투갈의 또 다른 보물 같은 장소입니다. 포르투갈의 자연은 어느 곳이든지 아름답지만 특별히 브라간사의 자연공원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연적 자원을 보존하는데 중요성을 느끼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브라간사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힐링 공간으로, 하이킹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연인,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장소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는 브라간사의 역사에 깊이 스며들어 있으며, 이는 이 도시가 주는 평화로운 느낌의 기초가 됩니다. 하지만 비극적인 역사 속에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수많은 희생자가 있었으며, 기근과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던 과거를 기억하며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도시 개발과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전통문화와 역사적 유산이 위협받는 상황을 우려하며 많은 주민들이 이러한 변화에 대해 전통을 지키고 브라간사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지키기에 전념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브라간사에서의 여행은 브라간사의 성, 세니오르 다 그라사 교회, 펜다 드 카베세이라 자연공원 등 브라간사의 주요 명소를 다니면서 그 지역의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보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여행이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진정한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원한다면 포르투갈의 색다른 보석을 찾아 브라간사를 추천드립니다.